이렇게 해(解)!   전상일 박사의 환경과 어린이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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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일
브랜드 둘다북스 l 발행일 2015. 4. 15. l ISBN 979-11-950808-1-6  
사양 273쪽 210*148mm(A5) l 가격 15,000원
분야 비소설

책소개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소장인 전상일 환경보건학 박사가 직접 세운 <둘다북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첫 책이다. 둘다의 의미는 ‘전문성’과 ‘재미’를 둘 다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렇게 해! -전상일 박사의 환경과 어린이 건강이야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습관, 생활용품, 음식, 유해물질, 실내 환경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학술연구 결과를 근거로 스토리텔링과 일러스트를 곁들여 만든 책이다.
유아나 어린이를 둔 부모들이 본 다면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미래에 엄마 아빠가 되고자 하는 미혼 남녀가 읽어도 좋다. 내용은 전문지식에 근거했지만 서술은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최대한 쉽게 풀어썼으므로 초등학교 고학년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100세까지 사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목차

1장: Good Habit – 내 몸을 바꾸는 사소한 습관들
아침 첫 물은 그냥 버려라/지폐에 바이러스가 살고 있다/머리맡을 조심하라
우리가 옛날 사람보다 눈을 더 깜빡여야 하는 이유/TV 잘못 보다가 발작 일으킨다
이렇게 하면 감기 덜 걸린다/보행 중 흡연, 내 아이가 실명할 수 있다
영수증 모으기? 환경호르몬도 같이 모은다/게임 배경 음악은 마취제?
자기 전 게임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수면제 대신 음악을 들어라

2장: Good Environment – 맹모삼천지교? 등잔 밑부터 살펴봐라
곰팡이는 공부 훼방꾼/공부하라는 잔소리보다 더 효과적인 공부방 색상
공부방 소음, 적인가 친구인가?/조명으로 성적 올리는 방법
엉덩이가 들썩이는 아이, 책걸상을 바꿔 줘라/작은 글씨에 늙어가는 아이 눈
실내 공기가 좋아야 공부도 잘된다/납에 노출되면 머리 나빠진다
환경호르몬, 아이를 모호한 인간으로 만든다/방사선,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TV 시청이 아이들 두뇌 발달 막는다/음식 연기는 발암 물질이다 

3장: Good Care – 울트라 니치 부모가 되라
롤러코스터 두통을 조심하라/우리 애는 왜 멀미가 심할까?
낭만적인 모래사장이라고? 천만의 말씀!/아이 키가 145cm보다 작다면?
낮잠 오래 자면 오히려 손해/아이 목숨 노리는 자석 장난감/우울하다면 숲으로 가라
애완동물이 죽었을 때 아이 달래는 법/아이들도 혈전이 생긴다/열대야에 아이 재우기
다리 떠는 아이들, 야단치지 마라/아이들도 수면 장애 겪는다/가방은 액세서리가 아니다

4장: Good Food – 건강을 위한 미각 개조 프로젝트
설탕과 흰쌀밥을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이유/혈당지수 낮은 음식 먹어야 두뇌 회전 빠르다
하루에 사과 하나 먹으면 병원 갈 일 없다/아이에게 키위를 처음 줄 때
땅콩 잘못 먹으면 간암 걸릴 수 있다/입맛 까다로운 아이에게 음식 먹이는 방법
얘들아, 발암 물질 맛있게 먹자!/짜게 먹으면 암에 걸린다고? 헬리코박터균에게 물어 봐
우유 마시면 배가 아픈 이유/고래와 상어, 먹지 말고 자연에 양보하세요
에너지 음료가 아니라 프랑켄 음료/아이들 과식 방지를 위한 노하우
아이들 건강을 위한 식품 보관 노하우 

5장: Good Use – 일상 용품 제대로 사용하기
콘택트렌즈 낀 채 세수하면 큰일 난다/변기 뚜껑이 질병을 예방한다고?
밤마다 남몰래 사용하는 나의 필수 아이템/칫솔이 심장을 공격한다
모기향이 모기만 잡는 게 아니다/모기에게 관심 받지 않는 방법
항균 비누의 불편한 진실/신발 깔창 깔면 좋을 줄 알았지?
진공청소기 사용 후 재채기가 나는 이유/물도 중독될 수 있다
페트병 생수도 자외선은 피하는 게 상책/전자레인지 돌릴 때 아이들은 접근 금지!
전자레인지로 물 끓이지 말라/백의민족? 흰색 좋아하다가 건강 망친다
전구를 고르는 첫 번째 기준

작가소개

[저자 소개] 전상일
1988년 환경보건학에 입문해 1999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미국에 유학해 3년 동안 하버드대학교 위해평가연구소(Center for Risk Analysis)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환경보건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학문분야인 위해소통(risk communication)을 공부하여 보건학과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하였다.

귀국 후 환경보건학 지식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는 시도를 해 오고 있다. <한겨레신문>에 ‘전상일의 건강 이야기(2005~2008년)’를, <시사저널> ‘환경과 건강’ 섹션에 환경보건 칼럼(2003~2006년)을 연재했고, 인터넷 <다음 미디어>, <뉴시스> 등의 매체에 건강 기사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KBS 라디오 <박태남의 뉴스 전망대>를 비롯해 CBS 라디오 <웰빙 다이어리>에 패널로 출연했고, SBS TV <김용만의 TV 종합병원> 프로그램의 ‘의사들은 꼭 한다’꼭지에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어림잡아 각종 언론에 대중 칼럼 400여 편을 기고했고, 방송에서 100시간 정도 인터뷰를 했다.홍익대(1996~1999년), 서울여대(2005~2006년), 건국대(2013년) 등에서 <보건학>, <환경보건학>,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등을 가르쳤고, 서울대 특강은 2010년부터 매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기업, 정부, NGOs,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강의도 400여 회가 넘는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2011년부터 식품, 의약품, 화장품 관련 기관의 공무원들에게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국내 다양한 소비자 및 시민단체 등에게 환경보건 및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지식을 자문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2013년 출판사 ‘둘다북스’를 만들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환경건강보호위원회 위원과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산학협력 이사로 외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린이 소개] 일러스트레이터 Gimino
기미노 작가는 1990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디자인플레이 기미노’ 대표이다.
SBS, 미스터피자, 육쌈냉면, 가나어린이미술관 등의 캐릭터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그 외 <화랑미술제(Coex, 2015년), <Buy buy love(아트사이드갤러리, 2013년)>, <Hug(장흥아트파크, 2012년)>, <Carrot party(Artpace Chez L, 2012년)>, <화수목전(장흥아트파크, 2011년)>, <서울디자인올림픽(잠실운동장, 2008년)>, <서울디자인위크(Coex, 2007년)>, <디자인비엔날레(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005년)>, <디자인페스티발(예술의전당, 2004년)> 등 다수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2009년에 중국 베이징 798 space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으며, 2014년에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