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햇빛은 항암 항우울제
햇빛이 점점 귀한 손님이 되고 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일조시간(태양 광선이 구름이나 안개에 가려지지 않고 땅 위에 비친 시간)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뜻이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경우 1980년대의 6.1시간, 1990년대의 6.0시간이었던 하루 평균 일조시간이 2002년과 2003년에는 4시간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날씨가 우울한 도시로 손꼽히는 영국의 런던과 같은 수준이다. 서울과 같은 위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