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전상일 소장님이 보건 및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직접 강의하십니다.

개요

  홍보에 있어 동영상의 영향력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울 광화문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환경건강연구소>는 정보전달이 가장 효과적인 동영상을 기획・제작하고 있습니다. 환경・보건・건강・안전・역학・통계・위해평가 등 다양한 주제에 걸맞는 동영상(애니메이션)을 제공해 드립니다. 제작을 의뢰하시면 그 속도와 결과물에 놀라실 것입니다.  내용 초안이 나오면 대본을 작성하여 편집자가 바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면서 수정사항을 협의합니다. 아무리 내용이 훌륭해도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으면[…]

숫자 4의 비밀? 미신인가? 과학인가?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배스커빌의 개>에서 배스커빌 경은 깊은 밤 거대한 개의 추격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심장발작을 일으켜 사망한다. 여기서 나온 ‘배스커빌 효과(Baskerville effect)’는 심리적 스트레스 때문에 심혈관계가 변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다. 배스커빌 효과를 평소 불길하게 여기는 숫자가 심리적으로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주는가와 관련해 연구한 사례가 있어서 눈길을 끈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죽음을 의미하는[…]

에이즈바이러스(HIV) 감염과 정신질환

뚜렷한 치료법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천형(天刑)이라 불리는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에 감염되어 발병한다. 에이즈는 언제 발병하여 죽게 될지 예상 못하는 불안감과 감염자에 대한 사회의 냉대 때문에 마음까지 병들게 한다. 그래서 HIV에 감염된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당사자 중에는 자살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HIV 감염 사실이 당사자에게 커다란 정신적 충격을 안겨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설문 조사를[…]

활발한 두뇌자극이 알츠하이머병 예방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AD)은 노인들에게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연구들이 일관되게 제시하는 결과는 “두뇌작용을 자극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미국의료협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제287호(742-748쪽, 2002)에 러시 알츠하이머병 연구소(Rush Alzheimer’s Disease Center. 미국 시카고 소재) 연구진이 발표한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연구팀은 연구가 시작될[…]

군중집회 참여 정신건강에 좋다

군중집회에 참여하는 것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섹스 대학(University of Sussex)의 연구진은 “캠페인, 파업, 정치적 데모 등과 같은 각종 군중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심리적 안녕상태를 경험하게 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 통증, 불안, 초조함, 우울증 등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잘 극복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존 연구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기분[…]

출산 전 환경호르몬 노출이 자녀 ‘놀이문화’에 변화 초래

‘임신부가 출산 전에 PCBs(polychlorinated biphenyls)와 다이옥신(dioxine) 같은 환경호르몬(내분비 교란 물질)에 노출되면, 이러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남아는 남성적인 성향이 줄어들고, 여아는 남성적인 성향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제110호;A593-597쪽 (2002년) 환경 호르몬이 성별(性別) 특징을 교란한다는 점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임신부가 출산 전에 생활 환경에서 흡수한 환경호르몬의 정도에 따라 성별 행동 특성에도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 연구의 대상은[…]

모유 먹고 자란 아기, 알레르기성 질환 덜 걸린다

최근 모유 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모유 수유를 선택하는 산모가 증가하고 있다. 스웨덴 노르배카(Norrbacka) 병원 환경보건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도 모유 수유의 당위성을 더욱 확고히 해주고 있다.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제87호; 478-481쪽 2002년) 연구팀은 같은 시기에 태어난 신생아 4,089명(남자 2,065명, 여자 2024명)을 대상으로 1994년 2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수유 방법에 따라 질병 발생에 어떤[…]

제왕절개수술, 임신능력 떨어뜨린다

‘배 아파 낳은 자식’이 줄어들고 있다. 자연분만이 줄어들고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는 산모가 늘어나는 추세라는 이야기다. 현재 전 세계에서 태어나는 아기 5명 중 1명은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다는 조사도 있다. 제왕절개는 이미 대중화 단계로 접어들었지만 이 분만법의 중대한 결함을 지적하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2004년 초, 영국의 던디 대학 연구진은 제왕절개나 질 분만(자연분만)으로 첫 아기를 정상적으로 만기 출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