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산업 종사자, 폐암 걸릴 위험 높다
펄프와 종이를 생산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여러 가지 유해한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물질이 이산화황(SO2)이다. 일반인도 흔히 석탄이나 석유 같은 화석연료가 연소할 때 대기 중으로 배출된 이산화황에 폭로되지만, 직업적 폭로에 비하면 농도가 낮은 편이다. 프랑스의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브라질,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스웨덴,[…]